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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시즌 1’ 정영주, 소개팅남 김성원 직업 소방관?…‘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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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연애의 맛 시즌1’에 출연했던 정영주와 김성원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 1’에서는 뮤지컬 배우 정영주와 김성원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정영주를 처음 만난 김성원은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성원은 “오다가 검색 좀 했는데 본 거랑 다르네요. 그래서 못 찾았어요. 한번 왔다가 아닌 줄 알고 지나쳤어요”라고 웃었다. 

정영주는 “사실 제가 선물하려고 산 책인데 같이 보실래요?”라며 직진 모먼트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첫만남부터 책을 보면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눴고 김성원은 “제가 무슨 일 하는지 아세요? 저 소방관이거든요”라고 이야기했다.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 1’ 캡처

사실 정영주는 전날 절친한 황석정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원하는 직업이 하나있다고 그랬어. 소방관”이라고 말했던 것. 정영주가 원했던 직업을 가진 소개팅남의 등장에 패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정영주는 김성원에게 “(현장이) 익숙하세요 좀?”이라고 물었고, 김성원은 “처음에는 심장도 많이 뛰고 익숙하지 않아서 긴장도 많이했는데 지금은 그런 감정이 없어졌어요”라고 답했다. 

김성원과 정영주가 출연한 ‘연애의 맛 시즌1’은 지난 2월 종영했다. 

한편, 정영주는 올해 나이 49세로 뮤지컬 배우다. 그는 전 남편과 이혼 후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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