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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전 아나운서, 김상민 의원과 이혼 후 방송 출연…‘모델 박영선과 다정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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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 중인 김경란 전 아나운서가 모델 박영선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우정을 자랑했다.

20일 오후 김경란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치 넘치는 우다사 하우스. 다섯 멤버 중에 둘은 바쁜 일정 소화중이고 (우리만 놀아 미안해) 한명은 우리 사진 찍어주는 중. (은혜 사진실력 짱!) 맏언니 영선언니랑 둘이서 느긋하게 즐기는 중"이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경란 아나운서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촬영이 진행되는 집 마당에서 편안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란의 옆에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함께 출연 중인 모델 박영선이 자리잡고 있다.

김경란 인스타그램
김경란 인스타그램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김경란이 올해 나이는 43세다. 김경란은 지난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KBS를 떠났다. 이후 김경란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예능 '더 지니어스', 연극 '사랑해 엄마', '1950 결혼기념일', '시유어겐' 등에 참여했다.

지난 2015년 김경란은 당시 새누리당 소속 김상민 의원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지난해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이혼을 선택했다. 김경란-김상민 전 의원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져 있고,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

박영선의 올해 나이는 52세다. 19살 어린 나이에 모델 활동을 시작한 박영선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지난 2004년 결혼했던 모델 박영선은 슬하에 아들 1명을 뒀지만 끝내 이혼했다. 박영선의 전 남편은 재미교포로 직업은 펀드매니저로 알려져있다. 현재 박영선의 아들은 전 남편과 함께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란 전 아나운서와 모델 박영선 등이 출연 중인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을 통해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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