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 5형제’ 이진혁-부승관, 다정+훈훈 친형제 포스…“또래라 잘 통해, 시너지 터진다”

(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괴팍한 5형제’의 이진혁과 부승관이 의좋은 막내 라인을 선보인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JTBC ‘괴팍한 5형제’에서 세븐틴(SEVENTEEN) 승관이 합류해 5형제 ‘완전체’ 결성이 된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진혁과 부승관의 찰진 호흡이 돋보이는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에는 이진혁과 부승관의 훈훈한 투샷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친형제처럼 허물없는 모습이다. 이진혁에게 찰싹 달라붙은 부승관의 모습에서 귀여운 ‘막내미’가, 부승관의 어깨를 다정하게 감싸며 웃음을 터뜨리는 이진혁에게서 든든한 ‘형아미’가 폭발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진혁과 부승관은 깜짝 놀란 표정부터 하이파이브에 이르기까지 에너지가 넘쳐흐른다. 이처럼 두 사람의 에너제틱한 호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날 녹화에서 멤버들은 결성을 기념해 5형제의 우애를 다지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진혁과 부승관은 ‘막내라인’ 동맹을 결성해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괴팍한 줄 세우기’ 코너에서 5형제는 ‘2030 커플들이 줄 세운 ‘내 연인에게 깨는 순간’ 순서를 맞혀라’라는 미션을 받고 각자의 주장을 펼쳤다. 20대를 대표하는 이진혁과 부승관은 서로 대동단결해 ‘형 라인’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과 각을 세웠다. 두 사람은 “SNS 허세가 최악”이라는 형들의 주장에 “SNS 감성에는 정답이 없다”며 2030 관점에서 반박을 펼쳤고 ‘막내라인’의 합동 공세에 ‘형 라인’이 꼼짝 못 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괴팍한 5형제’ 측은 “이진혁과 부승관이 또래라서 그런지 가치관에서 비슷한 부분이 많다. 부승관의 합류로 5형제 사이의 논쟁이 한층 팽팽해진 것 같다. ‘막내라인’의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후끈한 분쟁 토크쇼 ‘괴팍한 5형제’는 21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한편 부승관의 나이는 22세이며, 이진혁은 24세다. 두 살 차이가 나며 각각 세븐틴(SEVENTEEN)과 업텐션(UP10TION)으로 데뷔했다.

이진혁은 지난 5월 같은 업텐션 멤버 김우석과 함께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이진혁은 최종 순위에 들지 못해 엑스원(X1)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현재 ‘프로듀스’ 시리즈는 조작 정황이 드러나 다시 보기가 중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