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송진우, 외삼촌 이동준 언급 “자칭 연예인 싸움 1위”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해피투게더4’ 송진우가 외삼촌 이동준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실검꽃 필 무렵’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 홍진경을 비롯해 이엘리야, 허정민, 정성호, 솔라, 송진우, 양승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진우는 “집안에 외가 쪽으로 흥이 많다. 외삼촌이 배우 이동준 씨다. 싸움짱 아저씨다. 자칭 연예인 싸움 1위”라고 소개했다.

그는 “삼촌하고 연락 자주 하시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자주는 못 하지만 간간히 가족 행사에서 만난다. ‘요즘 하는 거 잘 보고 있다’고 하더라”며 성대모사를 했다.

이를 듣던 조세호는 “(송진우와) 요즘 촬영을 같이 하는데 카메라가 있거나 없거나 노래를 6~70곡 부른다. 무슨 단어만 얘기해도 관련되는 노래를 부른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이동준 씨가 트로트하는 이유가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1985년생인 송진우의 나이는 35세. 2016년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결혼한 송진우는 지난 5월 딸 우미를 얻었다.

송진우는 tvN ‘미스터 션샤인’(2018), ‘톱스타 유백이’(2018~2019),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2019)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