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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수지, 얼굴로 복지하는 홍보 여신…'1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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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수지가 곧 개봉을 앞둔 영화 '백두산'을 홍보했다.

20일 오후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두산 2019.12 #최지영 #곧"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수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백두산'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출과 각본을 맡은 이해준, 김병서 감독과 이병헌, 하정우, 전혜진, 수지 등의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수지 인스타그램
수지 인스타그램

수지의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여신", "10번 20번 본다 빨리 보고 싶어", "흑발 너무 예쁘다", "배수지 사랑해♥", "기대하고 있어요", "반드시 살아남아라 최지영", "흑발 리즈 찍었다 너무 행복해", "배수지 미모 재질 그냥 미침", "최지영 기대한다 백두산 대박 나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백두산'은 한반도를 집어삼킬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재난 영화다. 앞서 국내 영화계를 대표하는 초호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는 순제작비만 260억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대작으로, 실제 재난 현장을 얼마나 생생하게 전달할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극 중 수지는 백두산 폭발 후 아비규환이 된 서울에 홀로 남아 고군분투하는 최지영 역을 맡았다. 극 중 하정우와 부부 관계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하정우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 역을 맡아 대원들을 이끈다. 그는 북한 요원 리준평 역을 맡은 이병헌과 함께 남한과 북한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 재난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한편 수지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 주인공 고해리 역을 맡아 이승기와 함께 열연을 펼치고 있다. 총 16부작으로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가 어떤 결말을 전개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가 기대되는 영화 '백두산'은 12월 전국 극장가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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