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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최희서-설민석 울린 최재형 선생의 마지막…‘딸이 남겨 놓은 그날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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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러시아 연해주를 찾아가 최재형 선생이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 역사 강사 설민석은 최재형 선생이 일본군에게 잡혀가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 설민석은 가족을 팔고 도망가길 거부했던 최재형 선생이 1920년 4월 5일 일본군에게 체포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재형 선생의 유지와도 같은 말씀이 딸 최올가의 회상으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화면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화면 캡처

이어 최희서는 최올가가 남긴 당시 상황이 적힌 글을 읽었다. 최올가가 남긴 글에는 4월 4일 저녁 최재형이 돌아왔고, 저녁을 먹은 뒤 최재형이 남긴 발언이 담겨 있었다. 최재형은 "나는 이미 늙었고, 충분히 오래 살았으니 죽어도 되지만 너희들은 살아남아야 한다. 나 혼자 죽는 것이 낫다"고 말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 공개된 최올가의 글에는 최재형의 마지막 모습이 자세히 서술돼 있었다. 최희서가 읽는 최재형 선생의 이야기에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 출연 중인 이들 모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최희서와 설민석은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희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면서, 가족을 떠안고 가는 모습을 보는 딸과 가족들의 마음이 얼마나 찢어졌을지. 평생 못 잊겠죠"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외에도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최재형 선생의 순국 추정 장소 등을 찾아가는 등 의미있는 역사 여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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