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즌2’ 윤주은 어린이가 어른스러운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즌2’에서는 이천에 방문한 유재석과 조세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붕어빵 트럭 앞에서 만난 윤주은 어린이는 “가장 좋아하는 건 동생이랑 노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자주 싸우지 않냐고 질문하자 “싸우긴 하는데 엄마가 화해시킨다. 계속 이러면 둘 다 내보낸다고 한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엄마에게 듣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자 “사랑한다는 말을 더 듣고 싶다”며 “아빠한테는 다 듣고 있다. 내가 아빠 회사 다녀올 때는 꼐속 안아서 안 떨어진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근데 아빠가 그게 더 힘들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주은 어린이는 “제가 선생님한테 다음에 커서 아빠한테 시집간다고 했다. 그랬더니 동생이 언니 크면 아빠 할아버지 된다고 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윤주은 어린이는 “어른이 빨리 되기 싫다. 지금도 어린이가 돼서 너무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2’는 오는 12월부터 휴방할 예정이다. 길거리토크쇼인 만큼 혹한에 촬영을 진행할 수 없다는 이유때문이다. 이에 재정비 후 내년 봄 돌아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2’는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그리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