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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김유지, ‘연애의 맛’ 3호 커플…‘직진 고백’ 풀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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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반수현 기자) 정준의 용기에 유지가 끄덕였다.

21일 방송되는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공식 3호 커플이 된 정준-김유지가 용기와 떨림으로 가득한 ‘직진 고백 풀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준-김유지가 ‘썸’에서 ‘열애’를 시작하게 된 심장 두근거리는 고백의 순간이 낱낱이 펼쳐진다.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3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3

정준-김유지는 늦은 저녁 둘만의 식사를 위해 차를 타고 이동했다. 정준은 불쑥 김유지에게 “안 보고 있으면 내 생각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하던 김유지는 수줍게 “네”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띄웠다.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은 가운데 정준-김유지는 캠핑 루프탑에 도착했다. 정준은 숨겨둔 요리 실력을 발휘해 김유지를 위해 맛깔스러운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식사를 마친 상황에서 고요한 분위기가 조성되자 정준이 잠시 망설이던 끝에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남자친구, 여자친구로 진지하게 만남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지’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유지는 다시 갑작스러운 정준의 고백에 놀란 듯 말을 잇지 못하다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김유지의 이런 반응에 정준은 어떤 표정을 지었을지, 그 후에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나눴을 지, 두 사람의 용기가 가득 담긴 순간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만난 지 17일 만에 급속도로 가까워졌던 두 사람은 서로가 진심일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끝내 감정에 충실한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과연 두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며 인연을 시작했을지 이제 시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연애의 맛’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정준-김유지는 지난 10월 24일 '연애의 맛' 시즌3에 첫 등장한 이래로 시시각각 솔직해지는 공항 소개팅, 38시간 만에 재회해 떠나는 경주 여행 등 ‘연애의 맛’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의 만남을 펼쳐냈다.

특히 지난 18일 포털 사이트에 정준-김유지의 사적인 ‘마트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후 정준-김유지가 공식적으로 ‘열애 중’임을 인정해 며칠 동안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기도 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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