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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역사상 최대 규모 자선공연 유치…21세기 판 ‘라이브 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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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반수현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선 공연을 서울에 유치했다.

서울 공연 총감독을 맡은 이수만 프로듀서, 공연 주최측인 사이몬 모스(Simon Moss) ‘글로벌 시티즌’ 공동설립자, 서울 공연을 운영하는 드림메이커 김성학 대표 등이 지난 19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Madison Square Garden)에서 만나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 (Global Goal Live: The Possible Dream)’의 아시아 대륙을 대표하는 개최지로 한국 서울을 확정했다.
 
5개 대륙 중 미국 뉴욕의 센트럴 파크,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라고스가 공연 개최지로 발표된 데 이어 한국 서울이 추가로 공개된 상황이다.

이수만 /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 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은 2030년까지 전 세계 193개 유엔회원국가 지도자와 정부, 자선가, 민간 단체 등과 힘을 모아 가난한 국가들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는 ‘글로벌 시티즌’이 특별히 기획한 지구촌 최대 자선 공연이다. 21세기 판 ‘라이브 에이드’라 불린다.

이 공연에는 콜드 플레이(Coldplay), 메탈리카(Metallica), 뮤즈(Muse), 어셔(Usher),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엑소(EXO), 앨리샤 키스(Alicia Keys), 보아(BoA),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SuperM(슈퍼엠)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헤드라이너로 발표됐다.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이 음악과 캠페인 운동을 결합해 기아, 불평등, 환경오염 등의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변화를 촉구하고자 개최되는 글로벌 자선 공연인 만큼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이 공연은 10시간에 걸쳐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지구촌 최대 규모의 자선 공연을 아시아 대륙을 대표해 한국의 서울로 유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연 총감독으로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아티스트들과 관객, 시청자분들이 하나가 돼 세계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만들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 공연은 내년 9월 26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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