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스페셜 방송분 2회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KBS2 '동백꽃 필 무렵' 측은 오는 21일 마지막 회 이후 다음주 스페셜 방송분 2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27일과 28일 방송분에는 20부작을 총정리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스페셜 방송에는 극중 동백(공효진)과 용식(강하늘)의 러브 스토리, 모성애와 '옹벤저스' 등 마을 주민들을 통한 휴머니즘과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연쇄살인범 '까불이' 정체를 밝히는 과정 등 주요 내용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과 깨우는 촌므파탈 용식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종방연까지 모든 일정을 종지부 찍은 상황이다.
이날 19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세상엔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난 내 할 일을 열심히 했고 남은 건 내일과 모레 마지막 방송 뿐이네. 참 고마웠고 수고했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KBS '동백꽃 필 무렵' 마지막회는 오는 21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