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간택-여인들의 전쟁’, 진세연-김민규-이시언 2차 티저 공개…‘핏빛 운명의 대격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간택’ 진세연, 김민규, 이시언 등이 핏빛 소용돌이의 핵에서 뜨겁게 눈을 맞추는, ‘피맺힌 운명 대격돌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연출 김정민, 극본 최수미, 제작 하이그라운드, TV조선, 이하 ‘간택’)이 30초 분량의 ‘2차 티저’로 핏빛 운명을 그려내 주목받고 있다.

티저 속에는 화려한 머리 장식으로 온몸을 단장하는 여인과 천진난만하게 손을 잡고 뛰노는 소년, 소녀의 모습이 교차하더니 강은보(진세연)가 금빛 패를 들고 서서히 고개를 드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어 끝도 없이 이어지는 웅장한 왕의 행렬에 날카로운 총성이 한 발 울리고, 강은보의 “언니!”라는 비명과 이경(김민규)의 “안돼!”라는 절규가 동시에 울려 퍼진다.

TV조선
TV조선

다음 순간 어둠 속에서 화들짝 눈을 뜬 이경은 한밤중 궁중을 거닐다 새하얀 옷을 차려입고 단호한 표정으로 궁 일각을 거니는 강은보를 바라보며 “중전이었다, 분명 중전이었어!”라며 놀라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다. 이어 대왕대비(정애리)는 “왕비가 살아있다고?”라며 기함했고, 제각기 다른 생각을 품은 조흥견(이재용)-손병호(김만찬)의 눈빛이 빛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형성됐다. 더욱이 강이수(이기영)가 교수형 대에서 밧줄을 목에 걸고 선 모습을 보고 기겁하는 강은보를 왈(이시언)이 확 끌어안고 날카롭게 주변을 경계하는 장면으로 긴박감은 절정을 이뤘다.

이후 강은보가 자신과 똑 닮은 여인이 시체 구덩이 사이에 버려져 있는 것을 보고 눈물을 쏟아내고 이경이 늠름한 복색을 갖춘 채 사방을 둘러보는 순간이 펼쳐져 긴장감을 팽배시킨다. 그러던 가운데 붉은 치마를 입은 수십 명 여인들이 거대한 정자에 들어서서 새하얀 발을 사이에 두고 이경과 대비들을 마주했다. 이때 이경이 마치 무엇인가에 홀린 듯 천천히 걸어 나가더니 강은보 앞에 우뚝 서서 “중전…”이라는 애끓는 한 마디를 내뱉는다. 강은보는 알 수 없는 눈빛으로 이경을 마주했고 두 사람의 감정이 한없이 울렁이는 순간 핏방울 사이 ‘간택’의 타이틀이 떠오르며 폭풍처럼 휘몰아칠 ‘운명 대격돌’을 예고했다.

2차 티저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두말 않고 빨리 보고 싶다. 정말 재밌는 드라마 나올 듯” “진세연의 울고, 당차고, 떨리는 눈빛 변화구 완전 멋짐” “김민규 절규에 소름이. 색다른 연기 보여줄 것 같아 궁금하다” “이시언 배우 작정한 듯, 눈빛부터 대박” 등 반응을 쏟아냈다.

제작진은 “무척 환상적이고, 매우 강렬한, 폭풍 같은 궁중 서바이벌이 시작될 것”이라며 “특히 작정한 배우들의 연기 변신, 그 강렬한 에너지의 폭발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정통 왕조 이 씨가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지위, ‘왕비’의 자리를 노리는 이들의 목숨 건 경합이 벌어지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대군-사랑을 그리다’로 TV조선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김정민 감독과 배우 진세연의 재회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리고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 등 개성 뚜렷한 배우들의 색다른 변신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2월 1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