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조현재와 아내 박민정이 달달한 일상을 공유했다.
최근 박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6개월 만의 라운드~ 화이트 티박스에서 남편과 엎치락 뒤치락~ㅋㅋ 남편이 자꾸 레이디티 가라고 했지만... 이놈에 자존심이... 오늘 !!가까스로 제가 이겼지만 남편이 일부러 져준거 같네요~ 고마웡~ 너무 좋은분들과 함께 즐거웠습니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현재와 박민정은 골프복을 맞춰입고 슬로건을 들고 있는 모습. 훈훈한 키 차이까지 자랑하는 부부의 얼굴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누리꾼들은 “이런 모습도 자주 보여주세요”, “선남선녀 부부네요”, “두 분도 너무 잘 어울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00년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한 조현재는 올해 나이 40세로 ‘아버지와 아들’, ‘러브레터’, ‘햇빛 쏟아지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차기작으로 ‘구미호 외전’, ‘서동요’, ‘49일’, ‘여배우는 너무해’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조현재는 ‘여배우는 너무해’에서 홍진우 역을 맡아 차예련-이엘-김영준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2014년 개봉한 이 작품 이후 조현재는 긴 공백기를 가졌고, 지난해 3월 1살 연하로 직업은 프로골퍼 출신의 사업가인 박민정과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지난 방송을 시작으로 조현재는 아내 박민정과 함께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아들 우찬이와 함께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유하며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조현재♥박민정 부부가 출연하는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