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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 남편 하하에 이어 '민식이법' 국민청원 동참 "남일이라 생각 말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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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가수 별이 남편 하하에 이어 ‘민식이법’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19일 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 날 남편이 퉁퉁부은눈으로 집에들어왔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다 큰 어른이 어디서 이렇게 울고왔나 놀라서 물었더니 그날 녹화한 방송에서 만난 민식이 부모님 이야길 들려줬다”며 “자기는 너무 두렵다고.. 드림이.소울이.송이에게도 일어날수 있는일이라 생각하니 숨이 탁 막힌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별은 “듣기만해도 미칠것같이 마음이 아프다”며 ”그 분들의 아픔은 어떤 것일지 상상조차 못하겠어서 한동안을 둘이서 같이 눈물을 흘렸습니다”고 전했다.

별 인스타그램
별 인스타그램

‘민식이법’ 청원을 부탁한 그는 “남의일이라 생각지 말아주세요라며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이라면 꼭. 아니.그렇지않더라도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이날 하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식이’ 부모님 눈맞춤이 나갈겁니다. 프로그램 홍보가 아닙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민식이의 이름이 헛되지않게.. 민식이법에 관심 부탁드린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앞서 9월 충청남도 아산의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차에 치여 어린아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일명 ‘민식이법’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민식이법은 지난달 11일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이다. 어린이보호구역에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등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사망 사고시 3년 이상 징역에 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함께 어린이 보호구역에 신호등과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도 발의된 상태다.

아래는 별 인스타그램 전문. 

어느날 남편이 퉁퉁부은눈으로 집에들어왔습니다.
다 큰 어른이 어디서 이렇게 울고왔나
놀라서 물었더니.
그날 녹화한 방송에서 만난 민식이 부모님 이야길
들려주더군요.. 저를 꼭 안으며.
자기는 너무 두렵다고.. 드림이.소울이.송이에게도 일어날수 있는일이라 생각하니 숨이 탁 막히더라고.
이렇게 소중한 아이들을 눈앞에서 지켜주지못할까봐
겁이난다고..
.
아..듣기만해도 미칠것같이 마음이 아픈데.
그분들의 아픔은.. 어떤것일지..상상조차 못하겠어서
우리 부부는 그날밤. 그렇게 한동안을
둘이서 같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
남의일이라 생각지 말아주세요.
민식이 어머니는 아직도 식사조차 제대로 하시질
못한다고해요.. 왜 안그렇겠어요..
어른들이 해줄수있는일이..이렇게도 없다는게
말이 안됩니다.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이라면 꼭.
아니.그렇지않더라도 도와주세요.
지금 벌써 많은분들이 청원에 동참해주고
계신다고합니다. 더 널리 퍼뜨려주시고.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줄수 있는
더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어보아요.!

.
#청와대국민청원 #해인이법 #한음이법 #제2하준이법
#민식이법 #여러분함께해주세요 #많은동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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