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반수현 기자) 가수 김연지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OST에 참여했다.
김연지가 부른 ‘동백꽃 필 무렵’ OST는 PART.11 ‘내 맘(Mom)’으로, ‘내 맘(Mom)’은 ‘내 마음’, ‘나의 엄마’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진 곡이다. 어쩌면 우리 모두의 첫 사랑인 엄마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섬세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표현했다. 서정적이고 담담한 듯 흘러가는 기타와 스트링 선율이 돋보인다.
이 곡의 작·편곡에는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다수의 OST를 만든 음악감독 개미가 참여하고, 작사에는 히트메이커 굿초이스가 참여했다.
타고난 성량과 소름 돋는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연지는 2006년 김연지, 남규리, 이보람으로 이뤄진 여성 보컬그룹인 씨야 ‘여인의 향기’로 데뷔했다. 2010년 싱글 ‘우리 다시 만나요’로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올해 ‘10년이나 버티니’를 발표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다시금 선보였다. 이외에도 ‘조선로코 – 녹두전’, ‘열혈사제’, ‘눈이 부시게’ 등의 OST에 참여하여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라그리드 아르노 역을 맡아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성공적인 첫 걸음을 알렸다.
또한 김연지는 SMTOWN THEATER 코엑스 아티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를 12월 28일, 29일 양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내 맘(Mom)’은 20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