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시원섭섭한 종영 소감 "남은 건 내일모레, 진짜 고맙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공효진이 '동백꽃 필 무렵'의 종방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에게 진짜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세상엔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난 내 할 일을 열심히 했고 남은 건 내일과 모레 마지막 방송뿐이네. 참 고마웠고 수고했다"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종방연 현장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는 KBS2 '동백꽃 필 무렵' 종방연이 진행됐다. 종영을 기념해 팬들이 보낸 특별한 케이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리에게 기적이 되어준 드라마 고맙습니다'라는 문구가 마지막의 아쉬움을 달랜다.

공효진 인스타그램
공효진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동백이 최고였어", "헤어지는 거 진짜 못해요ㅠㅠ그러니까 가지마요 동백씨", "동백 씨 사랑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언니♥", "잊지 못할 드라마에 동백 씨와 함께여서 고마워여♥", "인생의 낙이 끝나간다 고생했어요 언니", "좋은 드라마 해주셔서 저희가 더 감사해요 이제 푹 쉬셔요", "저도 고마워요 이쁜 드라마 찍어주셔서ㅠ" 등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동백과 촌므파탈 황용식의 생활밀착형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는 로맨스와 스릴러, 가족과 마을을 둘러싼 휴머니즘을 넘나들며 매회 시청자를 울리고 웃겼다. 탄탄한 스토리와 구멍 없는 완벽한 배우들의 연기 조합에 시청자들로부터 '인생 드라마'라는 호평이 쏟아진다. 

공효진은 '동백꽃 필 무렵'에서 주인공 동백 역을 완벽 소화해 '명불허전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35, 36회에서는 용식(강하늘)이 흥식(이규성)의 아버지를 연쇄살인범 '까불이'로 검거하는 데 성공한 이야기가 전개됐다. 또한 동백이 "나 헤어지는 거 진짜 못해. 나 그냥 엄마 할래요. 그냥 엄마로 행복하고 싶어요"라며 용식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올 하반기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동백꽃 필 무렵'은 총 40부작으로 현재 2회를 남겨두고 있으며 마지막회는 21일 방영된다. 드라마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후속으로 12월 4일부터 조여정 주연의 '99억의 여자'가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