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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가수 현숙 “끼많고 재능많은 가수들 많다”…후배 가수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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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0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전국이야기대회 도전꿈의무대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안타깝게 탈락한 참가자들의 패자부활전으로 꾸며졌다. 효심, 구자억, 오슬기, 이향수, 임은하수가 출연했다. 김혜영은 “젊음은 알지 못함에 한탄스럽고 나이가 들어가면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못함이 한탄스럽다고 한다. 오늘 같은 날은 모든 알아가고 도전하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기순은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다. 감기 조심하시고 모임도 많으실텐데 송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수 현숙이 후배가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다. 현숙은 “이 자리에 앉을때마다 느끼는 건데 끼많고 재능많은 가수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오늘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효심은 “어머니가 고생만 하다 돌아가셨다. 저 역시 결혼 후 남편의 사업 실패로 대리운전부터 안 해본 일이 없다. 그러다 거울을 봤는데 얼굴에 까맣게 기미가 끼고 얼굴이 말이 아니었다. 그래서 저는 제 꿈을 찾고자 가수가 되기로 했다. 그러나 돈이 없으니 앨범내기도 힘들었고 사채를 쓰게 되었다. 그당시 엄마는 요양병원에 계셨는데 어머니에게 가서 가수가 하고 싶은데 돈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어머니는 3일후 돌아가셨다. 마지막 가시는 날까지 걱정만 안겨드린 것 같아 너무 죄송했다. 이제는 어머니에게 효도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는 것 같아 죄송하다. 지난 방송 이후 화순의 많은 분들께서 알아봐주셨다. 화면보다 실물이 더 예쁘다고 해주신다”고 말했다.

구자억은 “처음 전도사로 교회에 갔을때 성도님들이 찬송가는 따라부르지 않고 모두 웃고만 있었다. 전도사님이 찬송사를 부르면 왠지 간지럽고 뽕짝 같다는 것이었다.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어릴때부터 저희 어머니는 트로트를 즐겨 듣고 불렀다. 태교도 트로트로 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저는 어떤 노래를 부르던 트로트가 되어버린다. 학창시절 음악시간에도 그랬다. 그래서 저는 2년만에 교회에서 쫓겨났고 전국을 누비며 트로트식 찬송가를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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