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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13살 나이차' 장욱조 딸 장지연 피아니스트와 '결혼은 내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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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집사부일체' 김건모와 예비신부 장지연 피아니스트가 내년 5월에 결혼한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김건모는 작곡가 장욱조의 딸이자 배우 장희웅의 동생인 예비신부 장지연 피아니스트를 처음 공개했다.

촬영소식에 손님맞이 음식을 준비하는 가족들 사이에서 김건모가 들어오자 장지연은 "어떡해 너무 귀여워"를 외치며 서슴없이 애정표현을 했다.

가족들 앞이라 쑥스러워서 많은 표현은 못했지만 다음날 김건모는 그녀만을 위한 세레나데를 부르며 고백했다.

SBS '집사부일체'

지난달 3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건모는 내년 초 장지연 피아니스트와 결혼 준비중이라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하게 됐다.

연예계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면 “아직 청첩장을 만들지는 않았지만 가까운 주위 스태프들은 결혼 소식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또 다른 관계자도 “김건모가 유학을 다녀온 피아니스트와 진지하게 만난다는 얘기는 이미 들은 지 꽤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20일 여성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김건모와 장지연은 조금 더 날이 따뜻해지는 5월에 결혼하기로 결정했다. 현재까지 두 사람의 결혼 일정은 결혼식장은 물론, 신혼여행지도 정해지지 않았다.

피아니스트 장지연씨는 30대 후반으로 김건모와 띠동갑 이상의 나이 차이가 나지만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빠르게 가까워진것으로 알려졌다.J씨는 국내에서 예고를 졸업한 뒤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편곡 등을 전공했다. 국내에서 연주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나이 52세인 김건모는 1992년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발표하며 데뷔, '핑계', '잘못된 만남' 등 으로 연이은 앨범 히트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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