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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심이영, 한가림X서하준 외도에 '벌컥' 서하준 "알리바이 만들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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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심이영이 한가림과 서하준의 외도에 자취방을 벌컥 찾아왔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0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서는 강해진(심이영)이 이진상(서하준)의 휴대폰을 대신 받은 정주리(한가림)의 음성을 듣고 화가나고 충격을 받아 이진상의 자취방으로 곧장 택시를 타고 달려온다. 한편 정주리가 강해진의 전화를 받고 "우리 허니 샤워하고 있다"고 말한 사실을 안 이진상은 안절부절 못해하고, 그 사이 강해진은 이진상의 자취방 앞까지 뛰어온다.

숨을 씩씩 몰아쉬며 겨우 분을 참는 강해진. 강해진은 문고리를 벌컥 열어제끼고, 하지만 그곳에 이진상은 보이지 않았다. 정주리와 나란히 라면을 끓여먹은 장면만 있을뿐 보이지 않는 이진상에 강해진은 화장실 문까지 벌컥 열어보고, 하지만 거기에도 없는 이진상. 강해진은 한숨을 쉬며 어깨를 들썩이는데, 알고보니 이진상은 정주리와 함께 건물 옥상 구석에 숨어 있었던 것이었다.

이진상은 정주리의 손목을 잡고 조심스레 바깥으로 나오고, "조용히 해"라며 정주리를 안심시키며 빨리 자취방이 있는 동네를 빠져 나오려 달린다. 정주리는 "힘들어"라며 앙탈을 부리짐나 이진상은 "제발. 죽는 것보단 나아요"라며 그녀를 데리고 도망치고, 이진상은 친구를 찾는다며 "잠시만 기다리라"고 정주리에 얘기한다. 그때 이진상의 친구가 "형"하며 달려오고, "이리와봐. 얼른."하며 알리바이를 만들 계획을 차근차근 세운다.

이진상의 친구는 "그럼, 형네 누나한테 나랑 밤새 라면 끓여먹고 수업 갔다 이렇게 말하라는 거죠? 맨입으로?"라고 말했고, 이에 이진상은 "알았어. 누나한테 용돈 받으면 다 털어낼게. 그러니까 제발, 나 좀 살려주라"라고 말한다. 이에 이진상의 친구는 "그럼 어제 잔 거예요?"라고 직설적으로 물었고 이진상은 어이없다는 듯 "하, 이 자식이. 아니라니까. 꼭 저같은 생각만 하고 있어"라고 일갈했다.

한편 '수상한장모'의 후속작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의 인물관계도 등 상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 명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드라마와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꽃길만 걸어요', '모두다쿵따리' 등이 있다. 맛좀보실래요OST 등도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심이영, 서하준, 서도영 배우는 각각 시청자들에게 다양하게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한 몸에 얻고 있다.

심이영은 심이영 남편인 최원영의 이름이 자주 언급되며 서하준의 경우 출연작인 오로라공주를 비롯해 서하준사건, 서하준영상 등 개인적인 이슈도 주목받고 있다. 서도영의 경우엔 서도영나이, 서도영어린시절, 서도영결혼 등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2006년 방영한 드라마 '봄의왈츠'를 비롯해 아침드라마남자배우로 계속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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