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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빅뱅 탑(최승현), 함께 대마초 마약 흡입 사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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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빅뱅 멤버들이 모두 제대하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선 한서희와 함께 멤버 탑이 대마초 흡입했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7년 6월 빅뱅의 멤버 탑이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이라는 보도가 났다. 모발검사에서 양성 판정이나며, 상습적 흡입 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

당시 탑과 함께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한서희가 함께 입건됐다. 한서희는 ‘위대한 탄생’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빅뱅 탑(최승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빅뱅 탑(최승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탑은 자택에서 4차례 흡입에 대해 2차례의 액상 대마 흡입은 완강히 거부했으나 이후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검찰 측은 2017년 6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탑은 2017년 7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이 구형했던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서희는 당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과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이라는 처벌을 받았다. 이는 한서희가 대마 흡연은 물론이고 앞서 LSD 마약 투약한 전과가 있었던 이유로 상대적으로 더 무거운 형량을 받았다.

한편 재판 이후 실형은 면했으나 재복무심사를 하게 됐다. 재복무심사에서 부적합 판정으로 그는 의경 신분에서 육군 보충역 판정으로 전역돼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됐다.

빅뱅 멤버들이 각종 논란으로 한순간에 몰락하며 팬들의 실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이 다시 복귀할지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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