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일본, 남미 최약체 베네수엘라에 1-4 완패…‘오사카 쇼크’로 A매치 연승행진 막내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홈에서 베네수엘라에 완패하며 A매치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일본은 19일 오후 7시 25분 오사카 스이타 시티 풋볼 스타디움서 펼쳐진 베네수엘라와의 홈경기서 1-4로 대패했다.

스즈키와 나카지마를 비롯해 아사노, 시바사키, 하시모토, 하라구치를 선발로 내세운 일본은 전반 8분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살로몬 론돈이 헤딩슛으로 골문을 가른 것.

예상 밖의 일격을 당한 일본은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기 위해 반격에 나섰으나, 세밀함이 부족했다.

일본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일본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오히려 전반 31분 또다시 비슷한 루트로 론돈에게 두 번째 골을 헌납하며 0-2로 끌려갔다.

결국 베네수엘라는 집중력이 흐려진 일본을 유린하며 전반 34분 론돈이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4분 뒤에는 소텔도가 추가골을 뽐아냈다.

전반을 0-4로 마친 일본은 한 골이라도 넣기 위해 분전했으나, 후반 25분 야마구치의 중거리 슛이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들어간 것 외에는 득점이 없었다.

한편,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F조서 4전 전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던 일본은 남미 최약체 베네수엘라에 완패하면서 충격을 받은 듯한 모양새다.

특히나 홈에서 4실점한 것은 2017년 펼쳐진 동아시안컵 한일전서 4골을 내준 이후로 2년 만의 일이라 오사카 참사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