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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하은주X김화영, 최악의 '요리콤비' 맛소금으로 해감 '화들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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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하은주와 김화영이 최악의 '요리콤비'의 모습을 선보였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19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하승진, 김화영 부부가 시장에 갔다. 시장에 간 가족들은 '가족 시식단'이 된 듯 여러 음식들을 먹어보며 여러 가지 메뉴들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누나 하은주는 닭튀김을 보고 "이건 꼭 먹어야 한다"면서 가족들에 재촉했고, 또 어디선가 뭔가 먹고 있는 가족들을 보고 "왜 또 여기서 먹고 있어. 내가 오늘 맛있는 거 해준다니까"라며 말렸다.

그러나 가족들이 음식을 먹고 있던 곳의 주인이 "요리하시던 거 봤다"면서 요리 얘기를 꺼내자 머쓱한 듯 웃으며 "저 원래는 요리 잘해요"라고 항변했고 이에 가족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곧 '거인파크'가 '대'개장하게 됐다. 하은주, 하승진, 김화영, 그리고 하승진의 아버지는 즐겁게 숙소 안으로 들어섰고 아이들은 곧바로 엄마와 함께 수영장으로 향했다.

하승진이 들어오자마자 입수 한 방에 엄청나게 큰 대형 파도가 발생했고, 이에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모두 놀랐다. 이어 하은주가 출사표를 내며 "다 찢어버릴 거야. 쫘악"이라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화영이 "그런데 우리 빨리 저녁 먹을 수 있을까요?"라고 묻자 걱정 붙들어매라는 듯 부모들을 보고 선전포고를 했다.

장인어른은 오지 않은 이 자리. "정말 신기한 조합이다"라고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입을 모아 말했고, 박명수는 "왜 안오셨는지 알겠다. 너같으면 오겠냐"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은주와 처제는 '최악'의 요리 콤비가 되어 저녁을 함께 진행하게 됐고, 하은주는 바지락을 해감하기 시작했다.

요리를 돕는 김화영과 처제 또한 요리 지식에 있어서는 하은주 정도인 것으로 드러났고, 곧 우당탕탕 바지락 해감에 들어갔다. 하은주는 자신있게 해감을 시도하며 맛소금을 투하했고, 스튜디오에 출동해 있는 한식 조리사는 "맛소금 안되는데, 굵은 소금이어야 하는데"라고 발을 동동 굴렀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아내의 맛'은 출연진 김빈우, 함소원, 하승진, 홍현희 등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과 다른 듯 비슷한 테마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아내의맛 시청률, 아내의맛 재방송, '연애의맛' 등 관련 검색어들이 실시간으로 오르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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