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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혈관 내피세포 기능 떨어뜨리는 원인과 대처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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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1월 19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혈관을 지키는 호르몬 광장, 혈관 내피세포에 대해 알아봤다. 심장 질환과 뇌졸중의 원인이 되고, 혈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혈관 내피세포는 혈관의 가장 안쪽 막을 이루는 세포다.

혈압, 혈전(핏덩어리), 혈관 염증은 혈관 내피세포의 건강과 깊은 관련이 있다. 원활한 혈액 흐름을 위해 필수적인 호르몬을 만들고 내뿜기 때문이다. 혈관 안쪽을 감싸고 있으며 우리 몸에서 약 10만 km에 달하는 호르몬 내분비기관이다.

가장 중요한 호르몬은 산화질소다. 산화질소가 분비되지 않으면 혈압이 제대로 조절이 안 된다. 산화질소는 혈압 조절을 위해서 수축과 이완을 잘할 수 있도록 신호를 보낸다. 산화질소가 없으면 고혈압, 너무 많으면 저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더 나아가 심장에 연결된 관상동맥이 수축하면서 협심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혈관이 풍부한 남성의 성기도 혈관 내피세포 기능이 떨어지면 발기부전이 될 수 있다. 남성호르몬, 정소 걱정을 하게 되는데 더불어 혈관 건강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혈관 내피세포 호르몬은 혈관을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혈전은 심장의 관상동맥을 막으면 급성 심근경색, 뇌혈관을 막으면 급성 뇌경색, 중풍이 올 수 있다.

다음으로 혈관 염증이다. 혈관 내피세포가 약해지면 염증이 커져 안으로 부풀어 오른다. 마치 거푸집처럼 충격에 취약해진다. 혈관이 좁아지면 혈압도 세지고 고혈압이 잘 생긴다. 급성 심근경색이 오게 되면 그때 세상에서 느껴 보지 못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혈관 내피세포 기능이 떨어지는 이유는 첫 번째로 노화다. 40대가 되면 50% 감소하고, 50대가 되면 80%가 감소한다. 다른 원인은 생활 습관으로 고쳐 나갈 수 있다. 당분 많은 설탕과 시럽 종류, 기름진 음식과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하나는 흡연을 피하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기타리스트 김도균 씨는 30년 동안 흡연을 해왔다며 현재는 끊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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