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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웃집 찰스’ 가나인 안토니 오우수, 모델 오디션 응시…아내 장일희씨 “혼자 보기 아까운 몸매”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11.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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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19일 방송된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행복을 주문하는 행복 전도사 가나에서 온 안토니 오우수 씨가 출연했다. 안토니 오우수 씨는 “안녕하세요. 저는 안토니 오우수입니다. 나나라고 불러요. 가나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사람들을 나나라고 부른다”라고 소개했다. 올해로 한국생활 10년 차인 안토니 오우수씨, 그는 항상 행복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행복 전도사다. 그러나 이렇게 행복한 오우수씨에게도 시련의 생활이 있었다.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손가락질을 받아야만 했고, 설상가상 오토바이 사고 때문에 수술까지 수차례 받아야만 했었다.

KBS1 ‘이웃집 찰스’ 방송 캡처
KBS1 ‘이웃집 찰스’ 방송 캡처

안토니 오우수 씨는 주말 아침인데 급하게 외출 준비를 했다. 목적지는 바로 미용실이었다. 안토니 오우수 씨는 한국 스타일로 해달라고 주문했다. 머리를 마친 안토니 오우수씨는 모델 오디션을 보러 갔다. 안토니 오우수씨는 “아내와 주변 사람들이 추천해줘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내 장일희씨는 “몸매가 너무 좋다. 혼자 보기 아까운 몸매라서 해보라고 권유했다”고 말했다. 안토니 오우수씨는 모델 오디션 현장에서 트로트 노래 자기야를 부르며 춤까지 추는 열정을 보였다. 어설픈 모습이지만 최선을 다했다. 안토니 오우수 씨의 원래 직업은 가구 공장 직원이다. 가구 공장에서 이제 갓 2년차 일하며 성실하게 일을 배우고 있다.
 
계속되는 시련과 외로움에 한국을 떠날 결심을 했었던 그에게 아내 장일희씨가 운명처럼 찾아왔다. 그리고 아내 덕분에 그는 이제 매사가 행복한 남자로 거듭났다고 한다. 습관처럼 행복을 외치는 안토니 오우수씨의 ‘행복’에너지 가득한 한국 적응기가 공개됐다. 한편, 촬영 내내 다정함의 끝을 보여준 안토니 오우수씨의 모습에 패널들의 야유가 끊이질 않았다. 

그러나 이런 모습 뒤에는 힘든 시기가 있었다. 바로 장모님의 심한 반대에 부딪혔다. 하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는 안토니 오우수씨의 진심을 본 장모님께서 결국 그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기로 했고 지금은 둘도 없는 ‘사위’이자 ‘아들’이 됐다. 안토니 오우수 씨는 "자신을 가족으로 받아준 장인, 장모님을 위해 항상 더 나은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라고 했다.

누구보다 바쁘게 살아가지만 늘 행복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안토니 오우수씨를 위해 이번엔 아내가 나섰다. 안토니 오우수씨의 아내는 3년 만에 올리게 된 부부의 결혼식 날에 남편이 상상조차 하지 못할 깜짝 선물 준비에 돌입했다. 그리고 선물의 정체를 확인하자마자 안토니 오우수 씨는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만 쏟아냈다.

KBS1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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