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한혜진, 라디오 사연 당첨되는 꿀팁 공개…이대로 복귀 하나?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이 박경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 당첨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35살 생일을 맞이해, 다시 한 번 여은파가 뭉친 생일파티 현장을 담아냈다.

이날 여은파는 라디오에 대한 로망과 과거를 회상하며 함께 라디오에 사연을 보냈다. 이중 한혜진의 사연이 박경의 라디오에 당첨돼 소개됐다.

여은파는 몹시 흥분한 모습으로 어쩔줄 몰라했다. 그러나 전화를 받고 천연덕스럽게 라디오 DJ 박경에게 “오빠 팬이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경이 생일축하 노래를 한 번 들려줄 수 있냐며 요구하자 어설픈 기타연주와 함께 기교넘치는 생일축하 노래로 다시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라디오 청취자들은 이들의 목소리를 금새 알아차리고 “한혜진과 박나래 아니냐” “언니들 너무 귀여워요”라며 반응했다. 이를 본 박경 역시 이들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생일 축하 인사와 함께 선물을 보냈다.

이날 한혜진은 라디오 사연 당첨을 위해서는 “핵심적인 내용이 들어가야하며, 첫머리와 끝머리가 중요하다”고 노하우를 밝혔다. 또한 “웃음 포인트가 들어있어야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날 한혜진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은 “한혜진 복귀 해야할 듯” “여은파 화이팅” “한혜진 DJ짬밥 나오나요. 사연부터 너무 웃기고 난리”라는 반응을 보였다.

함께 출연하던 전현무와 공개 열애 이후 결별로 인해 하차했던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 복귀가 가능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