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 슬기와 웬디가 레드벨벳의 세 번째 콘서트 초대장을 보냈다.
19일 웬디는 레드벨벳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La Rouge Invitation From #WENDY 이번 주 ‘Red Velvet 3rd Concert – La Rouge’ 콘서트에서 만나요 여러분! See you this weekend at ‘Red Velvet 3rd Concert – La Rouge’!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웬디 #레드벨벳 #RedVelvet #LaRouge"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금발의 웬디는 붉은 꽃송이가 붙은 작은 햐안 종이에 팬덤 레벨업을 콘서트에 초대한다는 내용을 적고 있다. 초대장을 들고 활짝 웃고 있는 웬디의 요정 미모가 보는 이의 마음을 매료시킨다.
이에 앞서 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안 남았다 떨린다 히히 11/23 ,24 La Rouge에 놀러오세요♥ #redvelvet#Concert#La_rouge"라는 글과 함께 콘서트 공식 포스터를 올렸다.
이를 본 팬들은 "기대된다 설레고 좋아♥", "너무 귀여워 와니ㅠ", "끼야 꼭 가겠습니당", "콘서트 때 응원 열심히 할게요", "일요일에 만나요 사랑해요", "응원법 열심히 부를겡!", "제가 더 떨려요", "내가 간다 곧 간다!" 등의 기대감을 내비쳤다.
레드벨벳은 지난 2014년 싱글 '행복 (Happiness)'으로 가요계에 등장했다. 이후 약 6년 동안 최정상 걸그룹으로 국내외 화려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과 8월에는 여섯 번째, 일곱 번째 미니 앨범 'The ReVe Festival' Day 1,2'를 발매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선보인 바 있다. 타이틀곡 '짐살라빔(Zimzalabim)'과 '음파음파(Umpah Umpah)'는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를 장악해 '썸머퀸'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기도 했다.
지난달 22일 레드벨벳은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라 루즈(La Rouge)'의 개최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8월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 메어(REDMARE)'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열리는 국내 콘서트다. 공연 타이틀은 프랑스어 정관사 'La'와 레드벨벳을 상징하는 빨간색을 뜻하는 'Rouge'를 결합한 단어로, 공연을 통해 더욱 강렬해진 그룹 색깔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레드벨벳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콘서트 'La Rouge'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