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못 말리는 햄버거 사랑을 자랑했다.
최근 김희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옵빠! 나 띠드버거 먹고시포요~ 아 띠드버거! 띠드버거어어어어어!!!! #제가19살공장다닐때처음먹어본라이스버거의추억을느끼고싶어사러갔더니라이스버거품절 #롯데리아 #라이스버거”라는 글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희철은 그리스로마신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금발 왕자의 자태로 조심스럽게 햄버거를 먹고 있다. 그의 손에 들린 것은 평범한 번이 있는 햄버거로, 글에 명시돼 있는 라이스 버거는 아니다. 그러나 김희철은 전혀 개의치 않는 표정으로 입을 크게 벌려 햄버거를 한입에 먹고 있다.
누리꾼들은 “옵빠! 난 라이스버거”, “저 볼 빵빵하고 행복해하는 모습. 이것만 봐도 내 배가 부르네. 내 다이어트 사진으로 원픽”, “귀여워”, “맛을 느끼시네요”, “옷 왜 이렇게 예쁜거야”, “역시 우리 희님”, “그놈의 공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희철은 방송에 출연해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전 텔레비전 공장에서 일을 했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희철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2005년 KBS2 드라마 ‘반올림 2’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슈퍼주니어로 아이돌 활동을 시작했다.
독보적인 입담으로 유명한 그는 현재 ‘아는 형님’, ‘스튜디오 음악당’,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하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모교인 진광중학교를 방문한 김희철은 공개된 성적표에서 수가 전혀 없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8월에는 13세 연하의 트와이스(TWICE) 모모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됐다.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