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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주연 '검사내전', 메인 포스터 공개 "우리도, 검사도, 사람"…'책과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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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첫방송을 앞둔 '검사내전'이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19일 오전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사내전 포스터 #2 12/16일 JTBC 9:30 첫방송"이라는 글과 포스터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여섯 명 직장인 검사들의 캐릭터가 엿보인다. 검찰 로고를 형상화한 배경 공간에 서 있는 여섯 사람들은 각기 다른 포즈와 표정으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떨떠름한 표정으로 벽에 기대 서 있는 정려원과 대비되는 이선균의 표정과 자세가 벌써부터 이들의 관계에 기대감을 높인다. 

JTBC '검사내전' 포스터
JTBC '검사내전' 포스터

그다음 포스터에서는 정려원, 이선균과 함께 이성재, 김광규, 이상희, 전성우가 정면을 보고 활짝 웃고 있다. '진영 지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플랜 카드의 문구와 여섯 사람의 미소, 따뜻한 색감의 사진이 직장인 검사들의 사람 냄새 가득한 이야기를 기대케 만든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검사내전 본방사수", "오♥", "넘 기다리고 있어영", "어벤져스다", "포스터 디자인 지렸", "응원합니당", "검사내전 화이팅!", "아직도 12월 16일이 아니네요 넘 속상", "시간 눈치도 없지 얼른 12월 16일ㅠㅠ" 등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검사내전’은 지방 도시 진영의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다. 묵직묵직한 거대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검사들이 아닌 곗돈 사기, 보이스피싱, 이웃과의 분쟁 등 평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법적 조율을 위해 매일 회사에 출근하는 검사들의 일상을 그릴 예정이다. 현직 검사 김웅이 저술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정려원은 빈틈없이 완벽한 엘리트 검사 차명주 역을 맡았다. 잘나가던 차명주가 ‘검사들의 유배지’ 진영 지청에 오게 된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선균은 출세욕 없이 느긋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한방을 지닌 생활밀착형 검사 이선웅 역을 맡았다. 상반된 두 캐릭터의 신선한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검사내전’은 '보좌관 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후속으로 12월 16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방송되며 매주 월, 화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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