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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안창환, ‘열혈사제’ 쏭삭→JTBC ‘검사내전’ 수사관 변신…“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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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안창환이 JTBC ‘검사내전’에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2월 방송을 앞 둔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이현·서자연)은 현직 검사 김웅이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의 모습이 아닌 지방 소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안창환은 극 중 누구와도 금방 호형호제하는 시원시원한 성격의 8년차 수사관 이정환 역을 맡았다. 이정환은 이선웅(이선균 분) 검사의 관사를 아지트로 쓰는 핵심 멤버 중 하나로 수사관의 본분에 충실하고 검사와 명확한 거리 두기도 잘하지만, 서울에서 좌천되어 온 차명주(정려원 분) 검사실에 배속되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 인물이다.

안창환 / 라움 제공
안창환 / 라움 엔터테인먼트 제공

2008년 연극 ‘완득이’를 통해 데뷔한 안창환은 ‘관객모독’ ‘렛미인’ 등 여러 편의 연극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브라운관에 첫발을 디딘 안창환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우리가 만난 기적’ ‘미스트리스’ 등의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놀라운 무에타이 실력을 가진 태국 출신의 중국집 배달원 쏭삭 역을 통해 반전의 씬스틸러로 등극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안창환은 “이번에도 정말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게 됐다. 수사관 이정환은 평범한 듯 재미있는 인물이다. 기존에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검사내전’은 이선균, 정려원, 백현주, 이상희에 이어 안창환까지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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