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원진의 일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장원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퍼모델 연습일지 11/7> 오늘은 짐벌 카메라로 퍼포먼스 한 걸 찍어서 모니터링을 했다"며 "어느 부분에서 카메라를 보아야 할지, 시선처리를 해야할 것인지를 정확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나름 열심히 춘다고 생각했는데, 동작에 강약을 더 잘 조절해야할 것 같다. 표정 연기에 더욱 신경쓰는 것도 잊지말고! 이상 햇뼝아리모델원진"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혹에는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장원진이 담겼다. 앞머리 없는 검은색 긴 머리와 또렷한 눈동자가 시선을 모은다. 특히 오묘한 분위기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세요", "우승 축하드려요", "매력있는 페이스네요",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8일 오후 6시 경주시 예술의 전당에서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열렸다. 지원자 1200여명 중에 서류 전형과 예선을 걸쳐 총 23명만이 본선 대회에 진출해 지난 2개월 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영예의 1위는 장원진에게 돌아갔다. 장원진은 슈퍼모델 경주 상에 이어 1위까지 거머쥐며 새로운 슈퍼모델의 탄생을 알렸다. 장원진은 “꿈인 것 같다. 정말 현실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많은 분들이 수고해줬는데 제가 이 상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잘하라는 뜻에서 주신 것 같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이 영광은 부모님께 돌리겠다”고 소회를 발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