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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퀸’ 개그우먼 정재윤, 깜짝 등장…강호동·윤일상 기립 “저 누나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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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보이스퀸’에서 개그우먼 정재윤의 근황이 공개된다.

오는 21일 오후 첫 방송 되는 MBN 주부들의 음악 서바이벌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에 개그우먼 정재윤이 참가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재윤은 1987년 MBC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19세 최연소 공채 개그맨 1기로 발탁됐으며 당시 뛰어난 미모와 탁월한 재치로 박미선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왕성하게 활약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연예인 뷰티 전문가 1호로 활동하고 있다.

정재윤이 ‘보이스퀸’ 참가자로 무대에 등장하자 MC 강호동 및 퀸메이커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상민은 자리에서 일어나 꾸벅 인사를 하는가 하면, 윤일상은 “저 누나가 저기 왜”라며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반면 정재윤은 퀸메이커들의 반응을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 긴장한 기색 없이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은 채 무대를 시작했다.

MBN ‘보이스퀸’
MBN ‘보이스퀸’

무엇보다 정재윤의 무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반전의 연속이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랫동안 갈고 닦은 무대매너는 물론, 상상초월 가창력을 선보인 것이다. 무대를 마친 뒤에도 정재윤의 빵빵 터지는 입담 덕분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놀라우면서도 반갑고, 유쾌하면서도 흥 넘치는 정재윤의 무대가 공개될 ‘보이스퀸’ 첫 방송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보이스퀸’은 삶과 가족을 위해 꿈을 내려놨던 주부들이 끼와 열정 가득한 무대를 쏟아내는 주부 대상 음악 프로그램이다. 국민MC 강호동이 진행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퀸메이커 10인(태진아, 인순이, 박미경, 김혜연, 김경호, 이상민, 윤일상, 남상일, 황제성, 주이)이 심사를 맡았다.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MBN에서 첫 방송 될 전망이다.

한편 ‘보이스퀸’은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송가인의 친구 이미리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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