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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식당 칼부림, "경찰 변명의 여지 없다"…'아무런 대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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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식당 칼부림 사건에 대해 전문가들이 경찰의 태도를 지적했다.

지난달 2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살인 예고, 왜 막지 못했나?'라는 주제로 한 국밥집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을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해당 사건은 지난 9월 한 국밥집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한 남성이 계산을 하지 않고 나간 것에 대해 뭐라고 했던 주인장 여성을 찾아가 칼로 찔렀던 사건이다.

MBC '실화탐사대'
MBC '실화탐사대'

이 사건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현장에서 남성이 칼부림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있었음에도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사건 당시 자신으이 집에서 어머니 식당CCTV를 지켜보던 딸은 누군가 어머니에게 칼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고 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은 출동했고 현장에 도착했다. 하지만 CCTV 확인 결과 경찰은 칼을 들고 있는 남성과 칼에 찔린 여성을 보고도 아무런 대처를 하지 못한 채 떨어져 지켜만 보고 있어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당시 급하게 나오느라 무전기조차 갖고 나오지 못한 상황이었다", "발에 피부 질환이 있어 몸으로 제압하기 어려워 총을 겨눴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실제로 영상을 확인해 본 결과 경찰은 총을 한 차례 꺼내 들었을 뿐 겨누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CCTV를 보며 "저 상황에서는 범인 제압이 아니었어도 피해자를 보호했어야 한다. 또 저 정도 상황은 무조건 체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상을 보면 경찰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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