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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내 마음에 그린’ 출연…7살 연하 배우 최규진과 로맨스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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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전효성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웹드라마 ‘내 마음에 그린’이 첫선을 보였다.

지난 15일 유튜브를 통해 ‘내 마음에 그린’ 첫 화가 공개됐다. ‘내 마음에 그린’은 오랫동안 친구로 곁에 있었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을 알지 못했던 두 남녀가 촬영장에서 감독과 배우로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청량 가득 관계 로맨스다.

극 중 전효성은 한서린역을 맡아 천재 드라마 감독 연기를 선보인다. 현장의 많은 스태프들을 카리스마 있게 지휘하는 모습을 통해 지금까지 가수나 배우 활동으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웹드라마 ‘내 마음에 그린’ 포스터
웹드라마 ‘내 마음에 그린’

또한, ‘내 마음에 그린’에서 전효성은 어린시절 단짝친구에서 톱스타가 된 배우 차수혁(최규진 분)과 함께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달콤한 로맨스 연기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전효성에게 의미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이후 2년 만의 복귀작으로, 전효성은 지난 15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본의 아니게 휴식기를 가지면서 일에 대한 갈망이 컸고, 이번 작품을 남다른 각오로 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전효성이 데뷔 10년 만에 처음 발라드 장르에 도전한 드라마 OST도 추후에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내 마음에 그린’은 친환경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 웹드라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제작을 지원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5일부터 29일까지 총 6부작이 방송된다.

한편 전효성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상대 배우인 최규진과 7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아 기념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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