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정준과 공개연애를 시작한 김유지의 일상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13일 김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토끼 인형을 들고 인증샷을 찍은 김유지가 담겼다. 그는 꽃이 그려진 블라우스에 컬러 헤어핀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카메라를 응시한 채 옅은 미소름 머금은 모습이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진짜 예쁘게 생겼다", "정준 좋겠다", "전 직업 배우였다더니 대단하다", "어떻게 저렇게 청순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유지는 배우 정준과 열애 중이다. 지난 18일 TV조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애의 맛 시즌3'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 두 사람은 경기도 하남의 모 쇼핑몰에 포착되는가 하면,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김유지는 지난 2016년 방영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당시 그의 활동명은 송유지였으며 이후 '멜로홀릭'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8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top10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며 이름을 알렸던 바. 남다른 가능성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아역배우 출신인 정준은 지난 1991년 '고기 숙인 남자'로 데뷔해 '목탕집 남자들', '맛있는 청촌', '부모님 전상서', '천일의 약속', '무자식 상팔자' 등에 출연했다.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예쁜 만남을 시작한 정준-김유지를 향한 축하 메시지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