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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허재, 현천마을 집에 아내 이미수 반응은? “폐가네 폐가”…리모델링 계획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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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자연스럽게’ 허재가 아내 이미수와 구례 현천마을에 입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 14회에서 허재와 아내 이미수가 현천마을의 집을 계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재는 아내 이미수를 데리고 계약한 집에 데려갔다. 그러나 집은 사람이 산 지 오래돼 폐가와 같은 모습이었다. 이를 본 이미수는 당황해 한참 말을 잇지 못하다가 “폐가네 폐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집 내외부를 꼼꼼하게 둘러보며 “집 방향은 어디지?” “여기가 습하네 집이” “여기는 괜찮다”고 말했다. 하지만 허재는 “나도 잘 몰라” “안 산 지 오래돼서 그래”라며 무장적인 긍정적인 면모로 극과 극 면모를 보여줬다. 

MBN '자연스럽게' 방송 캡처
MBN '자연스럽게' 방송 캡처

이들은 리모델링을 도와줄 시공사 대표와 함께 집을 다시 체크했다. 농구 선수 출신인 큰 키의 허재를 위해 천장을 올리고, 주요 생활 공간을 볕이 잘 드는 곳으로 정하며 리모델링을 본격화 했다. 

1965년생으로 올해 55세인 허재는 지난 1988년 기아자동차 농구단에 입단하며 농구 선수의 길을 걸었다. 프로 시절 농구대통령이란 별명이 있었을 만큼 뛰어난 실력으로 농구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은퇴 후에는 감독으로 활약했다. 

그는 1992년 부산에서 미술을 전공하던 1살 연하의 이미수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현재 허재는 ‘뭉쳐야 찬다’를 비롯해 ‘자연스럽게’ ‘막나가쇼’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한편 허재가 출연하는 MBN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다룬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소유진, 전인화, 김종민, 은지원 등이 출연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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