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소율이 딸 잼잼이를 위해 동요를 불렀다.
1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문희준, 소율, 잼잼이(희율)의 이야기가 방송을 탔다. 소율은 딸 잼잼이를 위해 동요를 부르기로 했고 함께 녹음실을 찾았다.
문희준은 동요를 녹음하게 된 배경으로 "(잼잼이가)음악 들으면서 춤추는거 굉장히 좋아한다. 엄마가 가수니까 소율이 들려주는 동요는 어떨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소율은 "녹음실 방문이 3년 만인데 떨렸는데 한편으로는 설렜던 것 같다"고 밝혔다.
과거 크레용 팝 출신으로 가수로 데뷔했던 소율은 이제 잼잼이와 문희준과 함께 녹음을 시작했다. 보아의 ‘에버래스팅(Everlasting)‘을 수준급 실력으로 불렀던 소율은 3년 만에도 녹슬지 않는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잼잼이와 문희준은 소율을 응원했고 소율은 "신랑(문희준)앞에서 부르니까 이상하다"고 웃어 보였다. 문희준은 "아주 녹슬지가 않았다"며 아내 소율을 칭찬했다. 이어 하루에도 수십 번 씩 연습한 잼잼이를 위한 동요를 부른 소율은 점점 더 자신감이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문희준과 크레용팝 출신 소율의 딸 잼잼이의 본명은 문희율로 개월수는 2017년 5월생으로 현재 31개월이라고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결혼 발표를 알렸다. 혼전 임신 논란에 곤욕을 치렀지만 잼잼이를 출산한 이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문희준은 28번의 요요 반복 이후 17kg를 감량한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았다.
잼잼이와 문희준, 소율 가족이 출연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