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조영구와 그의 아내 신재은이 재조명 받고 있다.
조영구는 1967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세살이다. 1991년 KBS 한국방송공사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충북 청주 편에서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열창해 우수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이후 1994년 SBS 서울방송 1기 공채 전문 MC로 데뷔, 2007년 방송인 신재은과 11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아들 정우 군을 얻었다.
신재은은 2001년 SBS 서울방송 TV프로그램 '행복찾기' 비고정 리포터로 첫 입문했으며 2005년 현대홈쇼핑에서 쇼핑 호스트로 활동하기도 했고 2006년 롯데홈쇼핑 쇼핑 호스트로 이적하였다. 이후 2007년 롯데홈쇼핑에서 퇴사하였고 그해 조영구와 만나 결혼했다.
특히 신재은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N 신개념 인생고민해결쇼 '신세계'에서 '궁합'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난 8살 연하 남편과 속궁합으로 결혼했다"는 박해미 고백에 진심으로 부러워 했다.
눈가가 촉촉해질 만큼 부러워하던 신재은은 "궁금한 점이 있다"며 장진영 변호사를 향해 "부부관계를 얼마나 안 하면 이혼법에 걸리냐"고 뜻밖의 질문을 던져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어 신재은은 "여자는 연하의 남자와 신체적으로 맞는 것 같다"며 "난 남편이 11살이나 많다 보니 늘 손해보고 사는 기분이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박철은 "당시에는 나이차를 감안하고 결혼했던 거 아니냐?"고 물었고 신재은은 "그땐 내가 귀신에 씌였던 것 같다"고 대답해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신재은은 "남편 조영구가 2년 전 급격한 다이어트 후 성욕이 확 꺾였다"고 폭로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