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아내의 맛’ 하승진이 장신의 키로 보내는 남다른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전 농구선수 하승진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하승진은 221cm의 장신의 남다른 일상으로 주목받았다. 그의 장신을 위해 주문 제작한 가로 200cm, 세로 230cm의 침대는 물론, 평범한 아파트 천장에 닿을락 말락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발 사이즈는 350mm로,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는 그의 발 사이즈에 맞는 제품을 찾기가 힘들다고.
집안에서도 편히 허리를 펴지 못하는 하승진을 보고 김용명은 “주로 앉아 계셔야 하는 것 같다”며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하승진의 아내 김화영은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화영의 직업은 뷰티샵을 운영하는 CEO다.
지난 5월 은퇴 후 여유로운 백수 생활을 즐기고 있는 하승진을 제외하고 가족들은 하나 둘 집을 나섰다. 이에 아내 김화영은 “아빠는 (강아지) 똥 치우라고 해”라고 장난치자 딸은 “했어”라고 답해 웃음을 터트렸다.
1985년생 올해 나이 35세, 키 221cm 최장신 농구선수 하승진은 지난 2012년 2살 연하의 김화영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 하나씩을 두고 있다. 하승진의 집안은 누나, 아빠 모두 200cm가 넘는 장신으로도 유명하다. 아내 김화영의 키는 160cm대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