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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조진웅, 6세 연하 와이프 김민아에 애처가 면모…"저보다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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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조진웅의 애처가 면모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5월 진행된 영화 '독전'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조진웅은 '사람'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와이프도 내 삶에 중요한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정신적으로 늘 힘이 된다. 특히 내가 부족한 경제적 문제와 집안의 대소사를 모두 챙겨준다. 고맙다"고 말했다.

앞서 조진웅은 지난 2013년 11월 9일 7년째 교제한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부는 6세 연하 일반인으로, 과거 연기학원에서 스승과 제자로 첫 인연을 맺었다.

조진웅 / 쇼박스
조진웅 / 쇼박스

 

조진웅은 "제자가 아니었다. 제자였으면 지금 내게 이럴 리가 없다. 욕을 안 하면 다행"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일할 때도 든든하다. 현장에 직접 오는 건 아니지만, 나보고 ‘네 편 하나는 있다. 겁먹지 말고 가라고 하더라’고 했다. 확실한 건 저보다 강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진웅은 1976년 4월 2일 태어났으며 43세이다. 본명은 조원준으로 예명인 조진웅은 부친의 존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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