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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 양식’ 백종원, “음식에 대한 선입견 갖고 보면 재밌을 것” 시청 꿀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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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백종원이 ‘양식의 양식’의 독특한 시청 꿀팁과 6개월간의 촬영기를 공개했다. 

오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양식의 양식’(기획 송원섭, 연출 한경훈, 제작 JTBC, 히스토리 채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출연자 백종원이 촬영 소감을 밝혔다.

백종원은 프로그램 출연 계기로 ‘음식에 대한 다채로운 시각’을 꼽았다. 백종원은 “저 같은 요식업자만이 아닌 건축가, 아이돌, 작가, 교수 등 소비자에 가까운 이들의 여러 가지 시선으로 바라본 음식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고 공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식에 대한 다채로운 시선을 보여줄 ‘양식의 양식’만의 특징을 두고 “뷔페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뷔페가 다양한 음식을 한꺼번에 먹는 곳일 수도 있지만, 관점에 따라 먹고 싶은 것만 골라 먹을 수도 있는 곳”이라며 ‘양식의 양식’이 소개할 다양한 한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JTBC ‘양식의 양식’
JTBC ‘양식의 양식’

‘양식의 양식’은 전 세계 음식 문화 속 한식의 본질을 찾아 모험을 펼치는 신개념 푸드 블록버스터 프로그램으로 백종원, 최강창민, 건축가 유현준, 문학평론가 정재찬, 작가 채사장이 출연해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다.

총 8부작으로 진행되며 냉면, 국밥, 짜장면, 삼겹살 등 21세기 한국인이 사랑하는 8가지 음식을 배경으로 ‘왜 한국인은 오늘날의 한식을 먹게 되었는가’를 추적한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도 잘 몰랐던 한식의 비밀들이 쏟아진다.

여기서 백종원은 아이돌 미식가 최강창민과 건축가 유현준, 문학평론가 정재찬, 작가 채사장까지 다양한 전공과 관심사를 가진 멤버들과 함께 미국, 프랑스, 스페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의 6개국 13개 도시를 돌며 세계 음식 문화 속 한식과의 관계성을 찾아 나설 전망이다.

백종원은 “여러 나라를 옮겨 다녔기 때문에 이동하는 과정이나 시차로 힘들었지만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나눴던 대화는 재미있었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란 주제를 가지고 문학 작품을 얘기하고 건축을 얘기하니 즐거웠다”며 6개월간 펼쳐진 지난 여정을 떠올렸다.

또한 알고 보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양식의 양식’의 관전 포인트로 백종원은 “음식에 선입견을 가지고 보라”고 말했다. “선입견이 깨지는 과정이 남다른 재미가 있지 않냐”고 말한 그는 “이 프로를 막연하게 시청하기 보다는 ‘그동안 이 음식을 어떻게 생각했었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청한다면 출연진들이 말하는 한식 이야기와 비교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며 그만이 느낀 시청 꿀팁을 전했다. 

제작진은 “백종원은 대화를 이끌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며 “미각 논객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브릿지 역할이 돼 주었다”고 밝혔다. 이야기의 물꼬를 트고 다채로운 대화의 장(場)을 마련한 백종원의 활약과 다른 출연진과의 케미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식을 향한 백종원의 신선한 접근이 기대되는 JTBC ‘양식의 양식’은 ‘톡투유’, ‘차이나는 클라스’등을 만든 JTBC 보도제작국이 기획했다. 오는 12월 1일 일요일 오후 11시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한편 백종원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골목식당’,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등에서 남다른 식견을 보인 요리연구가다. 15살 연하의 소유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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