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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임종석 불출마, 아름다운 선택‘ 86세대 기득권론 화두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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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19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86세대 용퇴론 (이철희)’. ‘중소기업 52시간 유예(노동부 박화진)’. ‘총신대 교수, 성희롱 논란 (총학)’, ‘[재판정] 수술실 CCTV 설치 찬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까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최근에 불거지고 있는 86세대 퇴진론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 되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86세대의 대표 정치인으로 여겨진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는 “86세대, 오래 머물렀다…지금은 비워줄 때”라는 주제 아래, 최근 가장 먼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86기득권론’을 가장 먼저 화두로 던진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철희 의원은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아름다운 선택”이라며 “저는 잘한 선택이라고 본다. 아무도 안 잡아주면 그것도 이상합니다마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른바 86세대의 상징이다. 국회의원 두 번 했다. 당의 사무총장도 했고 청와대 비서실장까지 했으면 아마 86세대 중에 정치적 무게로 치면 가장 많이 무게가 많이 나가시는 분일 텐데. 또 본인이 어디든 나가겠다고 하면 당에서 적극적으로 공천할 분인데. 우리 당이 갖고 있는 자원이니까. 그리고 어지간하면 저는 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을 둘러싼 종로 출마 시도설에 대해서는 “그건 너무 비하하는 거다. 작은 이해관계 때문에 저는 저렇게 큰 선택을 할 수는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종로 아니더라도 갈 수 있는 데는 많다. 임종석 전 실장 정도면 어디든 공천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안 비켜줘서 그렇다고 하는 것은 그건 그분의 선택을 너무 폄훼하는 거라고 저는 본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또 “우선 저는 평소에 가지고 있는 생각 중에 하나가 정치를 국회의원이 너무 독점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불만이 좀 있다. 왜 국회의원만 정치를 하느냐, 국회의원이 아닌 사람도 정치할 수 있는 것”이라며 “지나치게 과도하게 국회의원이 정치를 독점해 온 것에 대한 저는 불만”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임종석 전 실장 같은 분이야 바깥에서 얼마든지 시민들과 호흡하면서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길을 열어볼 수도 있는 거다. 그 와중에 어떤 통일 운동 같은 것도 해 볼 수 있는 거 아닌가? 그렇게 해서 그것이 국민적으로 어떤 동력이 만들어지면 또 다른 역할이 주어질 수도 있는 거기 때문에 정치의 형태, 길을 좀 다양하게 제시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저는 본다”고 내다봤다.

이어 “우리 당이 젊은 세대에게 문을 열어줘야 된다. 더 적극적으로 386이라고 하는 86세대가 퇴출돼야 된다, 이런 뜻은 아닐 것입니다마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산파의 역할을 우리가 해 줘야 되는 것 아니냐 (생각한다.) 우리의 마지막 미션이라고 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마지막 미션이라고 하는 것은 새로운 세대가 대거 진입할 수 있는 산파역. 이런 일개의 우리 역할이다라는 정도를 좀 분명하게 던진 것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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