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더 파이브’가 19일 오전 2시 30분부터 OCN서 방영 중인 가운데, 작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되던 웹튼 ‘더 파이브’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원작 작가인 정연식이 직접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됐다.
김선아와 온주완, 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 박효주, 조한철 등이 출연했는데, 스토리와 캐릭터의 행동에 개연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박평식 평론가는 ‘칸을 따라잡지 못한 컷’이라는 평과 함께 별점 4점을 줬고, 주성철 편집장은 ‘원작자가 연출까지 맡은 큰 장점과 작은 단점’이라는 평과 6점을 매겼다.
다만 관객들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해 네이버영화 기준 네티즌 평점은 6.21점에 불과하다.
전국 관객수도 73만명을 넘기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
원작 웹툰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한 여인의 슬픈 이야기이자 그녀를 중심으로 모인 나머지 네 사람의 드라마라고 정의됐으나 사실상 스릴러물이다.
본래는 영화 시나리오용으로 쓴 작품이 영화화가 진행되지 않자 웹툰으로 만들었으며, 이후 인지도가 올라가 영화화까지 되며 목적을 이뤘다.
하지만 정작 영화의 완성도가 좋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