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더 큐어'가 19일 오전 0시 40분부터 채널CGV서 방영 중인 가운데, 데인 드한이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데인 드한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 always have been pretty cute."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데인 드한은 아내 안나 우드와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2011년 당시 사진이라고 밝힌 그의 말처럼 앳돼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어려보이네요", "사랑스러운 부부네", "정말 섹시하군요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6년생으로 만 33세인 데인 드한은 미국 국적의 배우로 2003년 단역으로 데뷔했다. 다양한 작품으로 모습을 보인 그는 2012년 영화 '크로니클'서 앤드류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그 후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링컨', '킬 유어 달링' 등에 출연한 데인 드한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서 해리 오스본을 연기했으나, 작품이 혹평을 받고 흥행에 실패한 탓에 후속작의 제작이 취소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 뒤에는 '라이프',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 '튤립 피버'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나, 이전처럼 큰 관심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데인 드한은 2006년부터 배우 안나 우드와 열애를 시작해 201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보위 로즈 드한을 두고 있다.
한편, 영화 '더 큐어'는 데인 드한 외에도 미아 고스, 제이스 아이삭스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고어 버빈스케 감독이 연출을 맡아 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호불호가 갈린 탓에 흥행 참패를 맛봤다. 국내서도 16만명이 채 되지 않는 관객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