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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호란, 이혼 전 “남편과 결혼 후 저녁 같이 먹은 적 없어”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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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가수 호란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 호란이 자신의 음주운전 논란과 이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호란은 “전 남편과 이혼하기로 하고 1월부터 별거를 시작했다”며 이혼 사실을 언급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호란은 지난 2012년 7월 인사동 한복판에서 전남편과 손잡고 데이트 중인 모습이 포착돼 열애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2013년 3월 많은 이들의 축복 속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그가 결혼 3년 만인 2016년 7월 합의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호란이 이혼에 대해 언급하며 이혼 사유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과거 방송에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호란은 예능 ‘직장의 신’에서 야근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IT계열 회사에 다니는 10년차 직장인 남편을 둔 결혼 3년차 새내기 주부다. 아직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평일 5일 내내 야근은 기본으로 주말에도 출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고백했다.

이어 호란은 “야근이 당연해지는 생활이 2년이 넘어가면서부터 언제까지 이런 생활이 계속될까 걱정되기 시작했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한편 호란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며, 그룹 클래지콰이에 소속된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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