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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전현무X이혜성 열애 소식에 박수홍 장가 프로젝트 웃음 폭발… 나이 차이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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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1월 18일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방송인 전현무(나이 43세) 씨와 이혜성(나이 28세) 씨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월 13일, KBS cool 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을 진행한 이혜성 씨는 “내 소식을 인터넷에서 접하고 놀라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 아직은 뭔가 이야기를 꺼내는 게 조심스럽지만 오늘 소식과는 별개로 계속해서 열심히 하겠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혜성 씨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생방송 아침이 좋다’, ‘도전 골든벨’ 등 진행을 맡으며 눈길을 끌었다. 최근까지는 KBS2 ‘연예가중계’를 진행하면서 할리우드 배우들의 인터뷰를 담당하기도 했다.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통역을 진행해 해외 유명 배우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11월 15일,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는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이혜성 씨는 “감사하다. 아직도 정신이 없다. 공개 연애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전현무 씨 반응에 대해서는 “첫 번째 반응은 ‘미안하다’였다. ‘사귄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돼서 미안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KBS2 ‘해피투게더 4’에 공동 출연하면서 인연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성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전현무 씨가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친근하게 지냈다고 한다. 이혜성 씨는 “조금 놀랐던 게 방송 이미지랑 다르더라. 장난도 많이 치고 짓궂지만 얘기 잘 들어주고 챙겨주는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전현무 씨는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하고, 2012년 프리 선언을 했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전현무 씨는 소속사를 통해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을 진행한 패널들은 박수홍(나이 50) 씨의 장가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며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박수홍 씨 역시 슬픈 표정을 지어 보이며 연애를 위한 다양한 조언을 들으며 폭소를 자아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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