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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자유한국당 김학용 “조국, 일부러 수능날 선택…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간 것은 황제의전”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11.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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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18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정청래 전 의원,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국 전 장관 검찰 소환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이혜훈 의원은 “진술거부권이 묵비권인줄 몰랐다. 묵비권이라고 해도 되는데 왜 어렵게 진술거부권이라고 했는지. 다른 사람들은 해도 되는데 전직 법무부장관의 진술거부권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는 것이 국민들이 바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른다, 기억 안 난다 그럴 당시 마구 호통을 쳤었는데 본인에게도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MBN ‘판도라’ 방송 캡처
MBN ‘판도라’ 방송 캡처

김학용 의원은 “조국 전 장관 소환일은 수능날이었다. 국민의 관심과 이목이 덜한 날을 택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또 지하주차장을 통해 들어갔는데 황제의전이다.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해놓고 묵비권행사를 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국민들 역시 조국스럽다 생각했을 것이다. 향후 검찰 조사와 재판을 통해 조국 전 장관의 위선이 밝혀질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청래 전 의원은 “지금은 조국 전 장관의 탐색전이다. 진술거부권은 법으로 보장된 권리다. 검찰이 어떤 내용으로 어느 정도 강도로 조사할지 탐색하는 것이다. 두 분은 왜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느냐 비겁하다 하시겠지만 제 머리로는 1차전은 조국의 승리다. 검찰이 물어볼 것 다 물어봤다. 그리고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어차피 추가소환을 할 것이다. 검찰의 패를 봤으므로 추가소환 시 대응 노리를 세울 것이다. 본인으로는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정경심 교수의 공소장에 조국 전 장관 관련 혐의가 공직자윤리법 위반인데 대체적으로 봤을때 조국의 승리로 끝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경심 교수 공소장을 보면 정 교수가 2018년 1월경 호재성 정보를 미리 알고 WFM  주식 6억원어치를 취득해 2억 8천만원 상당의 부당한 이득을 취득했다고 쓰여있다. 그런데 곧바로 허위라는 것이 밝혀졌다. 2018년 1월경인데 이미 그 전인 12월에 WFM 홈페이지에 군산 생산 공장을 이전한다는 것을 미리 공지했다. 민정수석 당시 미공개 정보를 취득했다는 것은 허위사실로 밝혀졌다. 지난 9월 WFM 상장폐지 심사 대상이다. 6억원어치 주식은 휴짓조각이 되어버렸다. 부당 이익 취득 역시 허위임이 밝혀질 것이다.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공소장 내용만으로도 검찰 부실 수사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용 의원은 “문제는 조국 전 장관의 발언 자체다. 예를 들면, 사모펀드가 무엇인지 이번에 공부했다. 저와 제 처는 사모펀드 사모펀드 구성이든 운영이든 과정서 알 수 없었고 관여도 안 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차명계좌까지 만들어서 790차례나 증권 선물거래를 했다는 것이다. 저희가 알고 있는 것 외에도 검찰에서 밝혀낸 것이 많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MBN ‘판도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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