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살림남2’의 김승현·김언중 부자가 출연해 예비 신부 또는 예비 며느리를 언급했다.
18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뇌섹시대’에 스며들기 위한 상식 아웃사이더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게스트로는 김승현·김언중 부자가 등장했다. ‘살람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 주역으로 활약해 온 김승현의 아버지 김언중 씨는 종잡을 수 없는 예능감으로 옥탑방을 초토화시켰다. 상금 없는 퀴즈에 분노하며 급기야 제작진을 향해 역정을 내거나, 멤버들의 끝없는 오답 행렬에 호통을 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김승현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는 시간이 다가오자, 김언중 씨가 ‘토크 스틸’을 해 예비 며느리인 장정윤 방송작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영상편지까지 띄웠다.
김언중 씨는 예비 며느리를 향한 영상편지에서 “손에 물 안 묻히게 하고, 딸같이 생각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아울러 작가의 남편인 정형돈은 “작가랑 살면 되게 좋다”면서 김승현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참고로 배우 김승현의 나이는 1981년생 39세다. 스무 살에 2000년생 딸 김수빈 씨를 얻은 미혼부로 지내 온 사연이 있으며, 최근 MBN '알토란‘의 작가로 일하고 있는 장정윤 씨와의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널리 알려졌다.
KBS2 집단지성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