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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나무 열매, 폐경기 여성 증후군 완화에 효과적…먹는 법과 부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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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각종 방송을 통해 소개된 회화나무 열매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콩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종인 회화나무의 꽃은 황색 염료나 풍치 치료제로, 열매는 살충제나 지혈, 습진을 치료하는 데도 사용된다.

또한 나무 전체에 함유된 루틴이라는 물질을 추출해 혈관 보강, 지혈, 고혈압, 뇌일혈 치료 또는 예방약으로도 사용된다.

JTBC '알짜왕' 방송 캡처
JTBC '알짜왕' 방송 캡처

열매는 염주처럼 잘록한 모양을하고 있으며, 10월에 무르익어 채취 및 취식이 가능하다.

이 회화나무 열매는 특히 갱년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갱년기 여성들이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이소플라본은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으로, 분자구조뿐만 아니라 효능도 유사해 몸속에 부족할 경우 분비를 유도하거나 역할을 대신한다.

회화나무 열매 식초를 만들어 복용 가능하다. 양조식초에 열매 1숟갈을 넣고 실온에 10일 정도 숭성한 뒤 냉장 보관한다. 산도가 높아 5배 이상의 물에 희석해 마시는 것이 좋다.

다만 동의보감에서도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밝혀진 차가운 성질을 띄고 있어, 몸이나 아랫배가 차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과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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