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스탠드 업!’에 출연한 개그우먼 박미선이 스탠드업 개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스탠드 업’에 박미선이 나서 개그우먼 대모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선은 “33년 간 일하면서 딱 두 달 빼고 쉬어본 적 없다”라며 “첫 째 낳고 한 달, 둘째 낳고 한 달(쉬었다)”고 말하자 관객석에서는 감탄이 터져나왔다.
이어 박미선은 “그래서 나와 관련 기사에 댓글에는 항상 ‘박미선 너무 지겹다’ ‘후배에게 자리 좀 양보해라’는 등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미선은 “그렇다. 나 안 웃긴다. 그런데 웃기지도 않는데 이렇게 쓰는 거 보면 그것도 능력 아니겠냐?”며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박미선은 개그우먼 중 자신이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을 것이라 이야기하던 도중 박나래를 보며 “박나래가 나보다 더 많이 받을 것이다. 내가 1년 버는 돈을 한 달 만에 번다고 하더라”며 후배 개그우먼 박나래의 출연료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탠드업 코미디의 고수들이 뭉친 KBS2 ‘스탠드 업’은 23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18 19: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