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엔시티 127(NCT 127)이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린 가운데, 건강상의 문제로 휴식을 가지고 있는 멤버 정우는 불참 소식을 전했다.
18일 엔시티 127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2019 NCT 127 FANMEETING ‘WINTER 127 with NCTzen 127’ 오픈 안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12월 개최되는 팬미팅 소식이 게재됐다.
이어 “JUNGWOO 는 건강상의 이유로 본 팬미팅에 참여하지 않으니, 이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정우의 불참 소식을 알렸다.
같은날 스타뉴스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우의 상태에 대해 “건강이 많이 좋아졌고 내년 활동에 합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정우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렇게라도 공지해주니까 다행이다 얼른 건강해지길”, “이유 알려고하는 건 과한 호기심 같음. 괜찮았으면 좋겠다”, “나아지고 있다니 다행이야 건강한 모습으로 꼭 다시 보자” 등 응원의 말을 전했다.
정우는 지난 8월 16일 일본 음악 페스티벌 ‘스포티파이 온 스테이지 인 미드나잇 소닉’(스포티파이)에 불참 소식을 알렸다.
스포티파이 측은 같은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일 열리는 스포티파이공연에 NCT127 정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다. NCT127의 무대를 기대하는 관객 분들에게 걱정과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정우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SM타운 도쿄 콘서트에 참여한 후의 스케줄에는 참여하지않고있다. 8월 7일(현지시각) 미국 LA 아크라이트 극장에서 개최된 ‘캐피톨 콩그레스 2019’에서도 정우만 모습을 보이지않았으며, 같은달 12일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선수권대회’(아육대)에도 불참해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정우는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않았다.
한편, 정우는 올해 나이 22세로 엔시티, 엔시티 127에 소속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