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동원건설 창업주 장손 송자호와 공개 연애를 시작한 카라 멤버 박규리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박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시시해요. 핸드폰 화질이 예전 블랙베리폰 같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박규리가 담겼다. 그는 검은색 마스크로 턱 부분을 가린 모습이다. 부시시한 머리에도 돋보이는 오똑한 코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모은다.
이에 누리꾼들은 "카라 완전체 보고싶다", "왜 이렇게 예뻐요?", "연애 축하드려요!", "항상 응원해요 언니", "역시 여신님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1일 박규리와 동원건설 창업주 장손 송자호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6월경 한 미술 전시회에서 첫 만남을 가진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같은 날 박규리 소속사 더 씨엔티 측은 "박규리가 송자호 큐레이터와 교제 중인 게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박규리는 지난 2007년 걸그룹 카라 멤버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배우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자호 씨는 동원건설 송승헌 전 회장의 장손으로 현재는 큐레이터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생인 박규리와 1995년생인 송자호 씨의 나이는 각가 32세, 25세로 두 사람은 7살 차이가 난다.